- 수능 끝나고 뭐할까? 해외탐방-메이크업 수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체크 필수’
- 입력 2015. 11.12. 17:19:3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수능이 끝난 뒤 할 일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서울시와 유스내비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진로체험
미래업사이클러 : 현수막으로 방석 만들기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폐품을 작품으로 만드는 ‘미래업사이클러’를 오는 21일 실시한다. 업사이클러는 재활용품에 가치를 더해 생활에 유용한 물건을 만드는 직업인으로 미래 유망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체험은 폐현수막으로 방석을 만들고 업사이클러 전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이라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70-7165-1023
청소년 모의유엔대회(MUNY)
국제사회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서울YMCA에서 주최하는 ‘제1회 청소년 모의 유엔대회’에 참여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본 대회를 통해 우승한 청소년에게는 스위스에 위치한 UN본부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은 주니어(13~15세), 시니어(16~19세)로 구분하여 제시된 의제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5만 원이며 소외계층 청소년은 증빙서류 제출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734-0173
◇문화체험
사진으로 만드는 이야기책
상상했던 이야기, 혹은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책으로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사진으로 만드는 이야기책’을 통해 자아탐색과 작가체험까지 할 수 있다. 고등학생 대상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834-7233
시대의 고3을 위한 프로그램 ‘퀸카로 살아남는 법’
멋진 여대생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무료로 진행한다. 메이크업, 코디, 이미지메이킹부터 시선을 집중시키는 ‘자기소개방법’, ‘두근두근 스무살 감성여행’ 등 고3 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스무살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문의 070-7113-4994
◇봉사체험
청소년 해외봉사 in Cambodai
따뜻한 나라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면 ‘청소년 해외봉사 in Cambodai’도 있다.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10박 12일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화장실 페인팅 및 벽화그리기, 현지 청소년들과 운동회 및 교육봉사 등 일정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1인 170만 원이다. 문의 02-2267-2111
◇축제·공연
Youth of 樂 Festival(고3희망축제)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우리학교로 찾아오는 ‘Youth of 樂 Festival(고3희망축제)’를 추천한다,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축제를 20, 30일 각각 2회 진행한다. 비보이, 걸스힙합 댄스공연,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되는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2266-8247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은 서울시 아동청소년 체험정보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스내비(www.youthnavi.net)는 서울시 아동, 청소년 체험활동 종합정보사이트로 정부산하, 서울시 공공기관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 500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진로, 교과, 동아리, 봉사, 문화예술, 역사 등 체험활동 정보를 전달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