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의 금요일, 불길한 날로 여기는 까닭은 ‘이것’ 때문?
- 입력 2015. 11.13. 08:39:1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11월 13일 금요일을 맞아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의 유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길한 날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은 예수가 13일의 금요일에 골고다 언덕에서 죽었다고 생각한데서 유래했다. 13은 서양에서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에 배를 출항시켰다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18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도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공포심을 각인시켰다. 지난 1980년 첫 제작된 숀 S. 커닝햄 감독의 ‘13일의 금요일’은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을 내세운 호러 시리즈물로 총 12편이 제작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