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 ‘팅커벨 패션’, 소녀 강박증 자극하는 ‘영원불멸의 걸리시룩’
- 입력 2015. 11.13. 09:26:4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박보영이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독보적인 ‘팅커벨 패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박보영
1990년생으로 올해 26살인 박보영은 아직 걸리시룩이 어울릴 나이이기는 하지만, 직장 초년생이 된 또래들이 본격적 조직사회 구성원이 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과 달리 시종일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오가는 이미지에 머물러 있다.
최근 포착된 컷은 이 같은 박보영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소녀티가 가득 배인 A라인 서클스커트나 원피스에 동그랗게 말아올린 업두헤어로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패션으로 일관해 그녀의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갈증을 자극한다.
그레이 서클스커트와 베이비핑크와 그레이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짜인 터틀넥스웨트, 카라와 소매단이 화이트로 처리된 얌전한 블랙 원피스, 블랙 미니스커트에 네크라인의 프릴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블라우스 등 어디 하나 영화 속 직장인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뿐 아니라 앙증맞은 꽃장식의 파스텔 퍼플 핑크 원피스를 입어 팅커벨이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보영의 변하지 않는 모습이 지루하게 느껴기기도 하지만, 그녀의 158cm의 작은 키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걸리시룩에 반기를 드는 것이 멋쩍기도 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