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복고' vs 예지 '섹시', 최강 라이벌 '기싸움' 메이크업 배틀
입력 2015. 11.13. 11:59:3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TV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대결을 펼칠 트루디와 예지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두 사람은 지난 디스 배틀부터 날이 선 신경전을 벌였던 최강 라이벌로 시청자를 숨죽이게 하는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방송 초반부터 안정적인 랩 실력을 보여준 트루디와 직설적인 가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예지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예측불가의 실력자다. 또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상대방의 기를 꺾어버리는 메이크업의 숨은 능력자이기도 하다.

◆ 트루디, '올드스쿨' 느낌 복고풍 메이크업

트루디는 얼굴 전체에 자신의 피부 톤보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태닝한 피부를 연출하고 골드빛의 섀도를 사용해 얼굴 전체적으로 음영감을 줬다. 이어 트위기가 연상되는 강렬한 아이라인을 연출하기 위해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라인을 그리는데 원래 라인에 따라 한 번, 눈두덩이에 넓게 또 한 번 그려 더블라인을 그린다. 라인과 라인 사이는 짙은 브라운 섀도를 채워 발라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눈썹은 검정색 브로우 펜슬을 사용해 두껍게 그려 진한 인상을 강조한다. 마무리로 베이비핑크색 립스틱을 발라주면 복고 느낌이 가득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예지, '센 언니' 전용 강렬한 섹시 메이크업

흰 피부의 예지는 차가운 캐릭터를 표현할 쿨톤 베이스를 선택해 커버한 뒤 윤기 없이 매트한 파우더로 피부를 표현했다. 눈매는 눈꼬리에 삼각형을 그려준다는 느낌으로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뾰족하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눈꼬리에 브라운 섀도로 그러데이션을 줘 강렬한 느낌을 더한다. 눈썹은 고양이 눈매에 어울리게 살짝 올려 그려 날카로운 느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립브러쉬에 새빨간 립스틱을 묻힌 뒤 입술산을 살려서 완성하면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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