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TV’ 광화문 ‘아수라장’…민중총궐기 시위대에 경찰 ‘물대포’ 발사
- 입력 2015. 11.14. 17:39:3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14일 민중총궐기 대규모 도심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와의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동아일본 본사 앞 등에서 시위대들이 집결하자 캡사이신을 발사했다. 우비를 입은 시위대들은 캡사이신을 온 몸에 맞고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하고 있다.
경찰은 조계사 인근에서도 시위대를 향해 캡사이신을 발사하겠다는 경고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시위대들도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 경찰버스에서 밧줄을 묶어 당기는 등 저지선을 뚫기 위한 행동에 나선 상태다. 일부 시위대는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의 방패를 때리고 생수를 던지는 등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 등 53개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측은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세상을!’이란 발족 선언문과 함께 “참혹한 민중의 현실에도 진실은 가려지고 민의는 왜곡되며 민주주의는 실종됐다”며 민중총궐기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팩트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