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투블록 커트’ 6인 6색 스타일링, 다 다르고 다 매력적인
입력 2015. 11.16. 09:38:34

'B.A.P' 용국, 종업, 젤로, 대현, 영재, 힘찬(왼쪽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보이그룹 ‘B.A.P’가 지난 15일 미니음반 ‘매트릭스(MATRIX)' 컴백쇼에서 파워풀한 노래와 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 있는 투블록 커트로 시선을 끌었다.

투블록 커트는 위아래 머리의 길이 대비의 정도와 염색에 따라 달라질 뿐 아니라 연출 방식에 따라서도 같은 헤어스타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미지가 극적으로 변한다.

종업은 반삭을 제외한 머리를 신비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 블루로 염색한 후 모히칸처럼 세워서 스타일링해 헤어스타일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젤로는 투블록의 윗머리를 뚜렷한 가르마 선 없이 1:9로 배분한 두피 볼륨만 살짝 준 상태에서 누르듯이 정리해 엣지있는 남성미를, 용국은 가르마 선이 뚜렷한 1:9 가르마를 탄 후 올백으로 넘겨 포마드를 발라 마무리해 한 눈에도 시원해 보이는 ‘쿨’한 남성미를 연출했다.

힘찬은 2:8 가르마를 탄 후 가르마 선을 따라 볼륨을 한껏 준 후 올백으로 넘겨 용국의 파워풀한 남성미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의 마법 같은 효과를 보여줬다.

대현과 영재는 윗머리를 가지런히 정돈한 베이식 스타일링으로 풋풋한 소년의 느낌을 줘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대현은 레드로 염색해 영재와는 전혀 다른 차가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변치 않고 지속되는 투블록 커트 유행이 지겹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B.A.P 멤버 6명의 각기 다른 스타일링이 도움이 돌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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