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박보영 '러블리 홑꺼풀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5. 11.16. 14:00:4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2일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무비 토크쇼에 등장한 박보영의 메이크업 연출법이 공개됐다.

이날 박보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서지영 아티스트는 “이날 박보영의 의상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원피스로 메이크업이 차분해보이면 다운돼 보일 것 같아 헤어와 메이크업을 발랄한 이미지로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핑크 펄 베이스와 노란톤의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브러쉬로 한 톤 펴발라준다. 눈 밑, 코, 입주변은 살구빛의 컨실러로 정리해준다. 펄이 없는 베이지 색상의 섀도로 눈두덩이 한톤 깔아주고 속눈썹이 난 중심으로 5mm정도 위까지 미세한 펄입자의 카라멜 색상 섀도를 발라 홑꺼풀의 자칫 부어 보일 수 있는 느낌을 한톤 눌러준다. 또 눈꼬리 부분만 쳐져 보이지 않는 정도로 라인을 잡아준다. 최근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전체적으로 아이라인을 도톰히 잡지 않는다. 갈색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아이 섀도와 연결되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렌지톤의 블러셔를 볼 중앙에 살짝 혈색만 주는 정도로만 표현한다. 입술은 볼과 같은 색상의 매트한 립 쿠션으로 자연스럽게 물들인 듯 두들겨 발라준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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