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하버드대 폭파 위협, IS 소행?…4개 건물 교직원·학생 긴급대피
- 입력 2015. 11.17. 09:24:5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 하버드대학교이 폭파 위협을 받고 캠퍼스 내 건물 4곳을 폐쇄한 뒤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하버드대는 16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12시 30분께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폭파 위협을 받았다”며 사이언스 센터, 서버, 에머슨, 사이어 홀 등 강의동 3곳과 기숙사 건물 1곳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대학 측은 이날 오전 11시께 폭파를 위협하는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학 본관 앞 교정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폐쇄한 건물들 수색했다.
보스턴 근처에 위치한 피치버그 주립대와 케이프코드 공립대학도 유사한 폭파 위협이 접수돼 일제히 폐쇄됐다.
파리 테러에 이은 IS의 위협으로 미국에서도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무차별 연쇄 테러를 일으킨 바 있다. 이들은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미국 워싱턴도 공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