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vs 김지훈 ‘패턴 아이템 활용 남친룩’, 내 남자를 패션 능력자로~
입력 2015. 11.17. 10:55:32

김지훈, 홍석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셔너블하지 않은 수더분한 스타일이 좋은 남친이라도 때로는 ‘시크남’으로 변신한 모습이 궁금할 때가 있다.

남자들은 여자와 달리 의외로 변화를 주는 것이 어렵지 않다. 아이템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하루아침에 시선을 잡아끌 수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키와 보디라인이 중요하지만, 유난히 살집이 있거나 마른 몸만 아니라면 원 포인트 스타일링만으로 충분하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지만, 싸늘한 날씨로 축축 처지는 요즘 같은 때는 한눈에 확 띄는 패턴 아이템을 활용하면 상큼한 멋을 더할 수 있다.

지난 16일 영화 ‘내부자들’ VIP 시사회를 찾은 김지훈은 일러스트 패턴의 블루종을, 홍석천은 도트 패턴으로 상큼 시크한 포토월 패션을 완성했다.

김지훈은 그레이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달 별 지구까지 우주를 옮겨 온 듯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블랙 블루종을 입어 ‘유니크 가이’로 변신했다.

홍석천은 블랙 팬츠와 블랙 블루종의 평범한 조합이지만, 팬츠의 작은 화이트 도트 패턴과 목에 두른 스카프의 패턴을 조합해 비범한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밝은 퍼플 컬러의 이너웨어를 입어 패턴을 한층 상큼해 보이게 연출했다.

패션에 막 입문한 초보자라면 김지훈처럼 별다른 계산이 필요 없는 스타일이 적격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해 홍석천처럼 패턴 앤 패턴, 또는 패턴 앤 컬러 스타일링을 시도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어설픈 오빠 패션 또는 양아치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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