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 17일 현역 입대 “병역 문제로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
- 입력 2015. 11.17. 15:37:00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프로골퍼 배상문(캘러웨이)이 17일 강원도 춘천의 102보충대로 입소했다.
배상문은 지난 13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동안 병역 문제로 국민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다시 프로골퍼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서 활약했던 2013년부터 미국 영주권을 얻고 병무청에서 국외여행 기간을 연장해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오다가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허가 처분으로 귀국 통보를 받았으나 이를 어겨 2월 남부서에 고발됐다.
이에 배상문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한편 PGA 투어 측은 배상문의 군 복무를 배려해 전역 후 1년간 출전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배상문은 2017년 하반기에 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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