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도리화가’ 진채선 궁금증 유발 한복 패션
입력 2015. 11.18. 09:37:02

수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수지가 오는 25일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극 중 진채선을 연상하게 하는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한 매체와 촬영한 한복 화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크림색에 소매를 뒤덮은 은은한 꽃문양과 자주색 치마말기로 고혹적인 자태를 풍겼다. 또 안에 입은 속치마가 페티코트 역할을 해 웨딩한복으로도 손색없을 법한 화사한 볼륨감을 더했다.

또 다른 컷은 녹색 깃과 보라색 소매 끝동이 순백색 한복에 다채로운 색감을 불어넣어 보는 각도에 따라 섹시 고혹 우아를 오가는 다면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지는 목뒤에 고정한 가지런한 올림머리에 들꽃을 꽂아 공연을 앞둔 예술가의 아우라를 풍겼다.

단아한 듯 애잔한 분위기의 수지 한복 화보는 조선 말기 여자가 판소리를 할 수 없었음에도 남장까지 하며 판소리 명장이 되기 위한 힘든 여정에 뛰어든 진채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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