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장수 도움, 인피니트 성열-박민영 커피 마니아가 솔깃할 소식? “3~5잔이 적당”
- 입력 2015. 11.18. 13:12:04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커피를 하루 3잔 가량 섭취하면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은 경기도 안산·안성시에 사는 40~69세 남녀 8075명을 12년간 추적 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인피니트' 성열, 박민영
한편, 커피 마니아로 알려진 연예인은 박민영과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열이다. 인피니트 성열은 과거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아메리카노 중독임을 밝힌 바 있다. 커피를 좋아해서 콩도 직접 산다는 박민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에 커피를 5잔 마신 인증샷도 올렸다.
하지만 이들처럼 ‘중독’ 수준은 주의가 필요하다.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원은 국제 의학학술지 ‘순환’에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이 3~7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잔 가량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평균 147mg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제한량은 400mg이므로 5잔 이상은 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net 화면 캡처, 박민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