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화가' 배수지 "판소리 녹음 매일 들어, 실력 늘어난 모습에 나도 신기했다"
- 입력 2015. 11.18. 16:36:51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도리화가' 배수지가 판소리 연습 과정을 설명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영화사담담 어바웃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수지는 극 중 최초 여류 소리꾼 진채선으로 출연한다.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 배수지는 "배운 기간으로만 따지만 1년 정도 된다"고 운을 똈다.
이어 "계속 부르는 걸 녹음을 하는데 주구장창 매일매일 들었다. 그러다보니 잘 익혀지고 부족한 점도 보이더라. 듣다보니 흥얼거리게 됐고 선생님의 소리를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옛날에 녹음을 한 걸 들어보면 늘었더라. 나도 신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리화가'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1867년,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