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화가' 이종필 감독 "송새벽, 북 연습 정말 많이해... 별명 송새북이었다"
- 입력 2015. 11.18. 16:40:53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도리화가' 송새벽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영화사담담 어바웃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새벽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좀 그랬다. 실제 인물이기 떄문에 감히 내가 이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에 대해 부담이 정말 많았다. 노력을 한듯 어떻게 알아가겠나, 그래서 그저 시나리오 안에서 충실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필 감독은 "송새벽 씨가 북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이 부분을 정말 강조하고 싶다. 촬영장에서 별명이 송새북이었다. 웃음 담당 이런 거 정말 아니었고, 판소리에서 봤을 때 해학을 담당한 측면이 있다. '가볍게 웃겨야지'가 아니라 묵직하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북 연습 부분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리화가'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1867년,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