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핑크룩 ‘핑크성애자’로 안 보이려면? 다듀 개코 vs BAP 힘찬 vs 이종석 vs 이원근
- 입력 2015. 11.19. 10:59:2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핑크 아이템을 걸친 남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담스러운 ‘핑크성애자’처럼 비춰지는 남자가 있는가하면 부드러운 인상의 사랑스러운 미소년처럼 보이는 남자가 있을 터다.
핑크 아이템은 매치할 옷에 따라 극단적으로 다른 이미지를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핑크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BAP 힘찬, 다이나믹듀오 개코, 이원근, 이종석의 핑크 아이템 활용법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종석은 쨍한 핫핑크 롱코트를 블랙 터틀넥 스웨터와 스키니진이라는 대조적인 컬러 아이템 조합에 걸쳤고,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인디핑크 보머재킷을 자잘한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크림색 슬랙스와 입었다.
물론 이종석처럼 핑크에 온전히 힘을 실은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개코처럼 전체적인 분위기에 은은하게 스며들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힘찬과 이원근의 경우 각각 핑크 스웨터와 스웨트셔츠를 데님과 연출했다.
대신 힘찬은 빈티지한 디스트로이드진과 새하얀 셔츠 위에 핑크 스웨터를 받쳐 입어 클래식한 멋을 살렸고, 이원근은 데님 셔츠와 진청색 스트레이트진에 연분홍색 스웨트셔츠를 입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핑크 아이템을 고를 때 가장 신중해야 할 부분은 컬러 특유의 여성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실루엣만큼은 간결하고 남성적인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