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외모 낭비류 甲’ 오색찬란 패션 테러리스트 면모
입력 2015. 11.19. 16:50:2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패션 테러리스트 면모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정반대되는 최악의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김상혁은 ‘외모 낭비’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는 듯한 패션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여지는 패션은 오색찬란하고 화려한 느낌이 가득해 혼자만의 패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는 늘어진 나시티에 숏팬츠를 매치해 다리를 노출한 민망한 여름 패션으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패션을 완성했다. 또 주황색 재킷에 황토색 바지를 매치한 뒤 초록색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어딘지 ‘녹색 어머니’가 연상되는 촌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이 뿐아니라 카페에서는 지나치게 편안해 보이는 긴팔 멜란지 티셔츠에 남성 드로즈처럼 박시한 숏팬츠를 매치해 잠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공식석상에서는 도트 위에 패턴이 레이어드된 패턴 온 패턴의 슈트를 착용해 ‘투머치’ 패션의 정석을 보였다.

또한 지나치게 몸에 꼭 끼는 셔츠와 가디건을 조합한 뒤 맨다리를 훤히 드러내 계절감을 상실한 패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공식석상에서는 유행이 한참 지난 배기팬츠를 입고 등장해 90년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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