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 vs 윤종신 vs 이선균 ‘말상 남자’ 잘생겨지는 ‘애착형’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11.19. 18:12:1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선균, 윤종신, 산이처럼 얼굴이 길고 턱이 각진 남자들을 우스갯소리로 ‘말상’이라고 칭하는데, 헤어스타일링에 따라 어떤 얼굴형보다 중후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종신 이선균 산이
평소 헤어스타일과 안경 선택을 스타일 포인트로 둔다는 윤종신은 자신의 얼굴형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갖가지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편이다. 3:7 정도의 지나치게 깊지 않은 가르마로 앞머리로 띄운 스타일이 그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요소이다.
산이 역시 가르마를 타지 않은 채 각진 이마가 돋보이도록 뾰족하게 앞머리를 올려 세우는 스타일을 즐긴다. 자신 있는 얼굴 면이 강조될 수 있도록 한쪽으로 옆머리를 넘겨 올리는 센스를 잊지 않는 것이 그의 헤어스타일 키포인트이다.
대신 이러한 얼굴형의 남자들은 옆머리를 짤막하게 정돈해 얼굴형 자체를 겸허하게 받아들인 듯한 애티튜드를 보이는 것이 훨씬 쿨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