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B.A.P 영재 복고패션, ‘여자여자’한 남자의 다재다능 컬러플레이
입력 2015. 11.20. 10:45:47

'B.A.P' 영재, 이홍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보이그룹과 걸그룹들의 새로운 음반 발표가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아이돌 출근길 패션이 화제다.

남자 아이돌들은 마초에서 중성적 매력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여자 취향의 남자 아이돌들은 특히 패션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매번 관심이 쏠린다.

20일 이른 아침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서울 여의도 신관 공개홀을 찾은 이홍기와 'B.A.P' 영재는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는 아이템과 비비드 컬러의 조합으로 올겨울 핫한 트렌드 코드로 부상한 복고룩을 연출했다.

영재는 짙은 비비드 그린 컬러로 카라에 포인트를 준 스카이블루 롱코트를 걸쳐 유니크한 젠더리스룩을 완성했다. 몸에 꼭 맞는 슬림 피트의 디자인이지만 한 사이즈 큰 것을 선택해 스키니진과 얇은 그레이 티셔츠의 편안한 캐주얼룩과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가늘게 뺀 아이라인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해 중성 코드를 더했다.

이홍기는 네일 마니아로 유명한 여성 취향을 가진 대표 남자 아이돌로 병아리를 연상하게 하는 헐렁한 옐로 스웨터에 짙은 그린색 야구모자를 써 평범한 듯 비범한 룩을 연출했다. 하의는 두 사이즈쯤은 커보이는 스트레이트 피트의 롤업 팬츠에 빨간 엠블럼이 눈에 띄는 운동화까지 복고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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