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헤어 디자이너 페스티벌’ 라벤더 염색 헤어 눈길, ‘헤이즈’처럼
- 입력 2015. 11.20. 11:33:48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각국의 최신 헤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아시아 헤어 디자이너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중국(홍콩), 말레이시아의 유수 헤어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 중 눈길을 끄는 염색 컬러는 바로 라벤더였다.
헤이즈
애쉬 계열부터 보랏빛에 가까운 짙은 톤까지 라벤더 컬러는 아시아 헤어 아티스트들이 도전한 주니어, 엘리트 부문 시상식과 글로벌 헤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국제 헤어쇼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우아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라벤더 컬러는 짙게 표현하면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벤더 컬러에 흰색을 많이 섞은 애쉬 계열 라벤더 색상은 신비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리얼 웨이에 활용한다면 래퍼 헤이즈의 애쉬 라벤더 투톤 헤어가 좋은 예다. 헤이즈는 허니 블론드에서 시작해 모발 끝으로 내려올수록 애쉬 라벤더 컬러로 물들인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