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가스 심근경색, 문숙 혈관 해독 ‘기운UP’ 레몬 생강차 만드는 법은?
- 입력 2015. 11.20. 12:21:01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배기가스가 심근경색을 일으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음식이 관심을 모은다.
20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NO₂)의 대기 중 농도가 0.01ppm 증가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한 달 안에 숨질 확률이 10%가 오른다고 전했다.
이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동안 전국 50개 병원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3만 7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다.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연결되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증상으로, 연구팀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몸속의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관이 더 잘 막히고 조기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자연치유사로 변신한 배우 문숙이 안티 콜레스테롤 밥상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숙은 안티 콜레스테롤 밥상 첫 번째 혈관 해독법에 좋은 생강차를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문숙은 “생강의 효능이 기운을 높여주고 소염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재료는 레몬, 강황 가루, 생강,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 먼저 껍질을 벗긴 생강을 가늘게 채 썰어 준다. 유리병에 채 썬 생강을 넣고 강황 가루를 조금 넣어준다. 채 썬 생강과 강황 가루가 담긴 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뜨거운 물로 생강의 기운이 우러나면 레몬즙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레몬을 슬라이스로 1~2조각 넣어준다.
생강차는 체내의 기운을 높이고 소염 작용을 해주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돕는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