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열 성규-B.A.P 영재, 롱코트 아이돌처럼 ‘쿨’하게 입기
입력 2015. 11.20. 13:37:52

'B.A.P' 영재, '인피니트' 성열, 성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딩코트가 한겨울 한파에도 끄떡없는 기능성이 강점이라면, 롱코트는 추운 날씨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더없이 완벽한 아이템이다.

이처럼 롱코트가 패셔니스타의 잇이아템인 된 이유 중 하나는 입는 방식이나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스타일 때문이다.

슈트에 롱코트를 걸치거나 재킷 대신 엉덩이를 덮는 미디움 길이의 코트를 입으면 포멀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판에 박힌 방식보다 데님팬츠와 티셔츠의 조합이 ‘쿨’해 보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주말을 앞둔 20일 금요일 이른 아침부터 일정을 시작한 보이그룹 B.A.P와 인피니트가 바쁜 와중에도 남다른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B.A.P’ 영재와 ‘인피니트’ 성열, 성규는 각기 다른 디자인의 롱코트를 선택했지만, 빈티지한 느낌의 데님팬츠, 기본 티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해 아이돌 특유의 ‘쿨’한 감각을 보여줬다.

영재는 중간 톤의 워싱 스키니진과 목이 깊게 파인 얇은 그레이 티셔츠에 짙은 그린 카라가 포인트로 들어간 스카이블루 롱코트를 걸쳐 빈티지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루와 그레이의 체크패턴 하이탑슈즈까지 빈티지 코드로 마무리했다.

성열은 워싱 블랙 스키니진에 멜란지그레이 상의를 입고 블랙 미디움 코트를 걸쳐 시크하게 스타일링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이 조합에 워커를 연상하게 하는 하이탑슈즈를 신어 엣지를 줬다.

성규는 투톤 워싱의 디스트로이드진과 블랙 상의에 짙은 그린색 롱코트로 탁월한 컬러 조합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블랙 비니와 지퍼 디테일의 앵클부츠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록 스피릿의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아직 패션 입문자라면 심플한 스타일에 성열처럼 신발이나 가방 같은 애착 가는 아이템에 힘을 실어준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하면 성규처럼 미묘한 컬러 조합과 과감한 액세서리 활용기술을 접목하거나, 영재처럼 중성코드의 빈티지룩을 시도하면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받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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