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美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서 진행, 韓 80여 선수 도전 열기 ‘후끈’
입력 2015. 11.20. 14:30:0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인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윅엔드(FITNESS AMERICA WEEKEND)’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겟 호텔&카지노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 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는 머슬마니아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헬스보충식품 전문기업 스포맥스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는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상·하반기 수상자와 프로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모델,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 등 총 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몸짱’을 가린다.

‘팀 코리아’ 선수단은 최고의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이 대회 수상으로 유명세를 탄 국내 최고 ‘몸짱’ 유승옥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냈다. 유승옥은 최근 UFC옥타곤 걸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가을 국내 대회에서 모델 부문 우승을 차지만 개그맨 복현규도 이번 세계 대회 모델 부문에 참가해 외국 선수들과 어깨를 견준다.

이 외에도 올 상반기 마이애미 세계 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톨2위를 차지한 김세희, 피트니스 남자 1위 정윤호, 지난해 라스베가스 대회 피규어 프로 2위 배은주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2013년 프로 타이틀을 거머쥔 최성욱 선수도 함께했다.

이번 라스베가스 대회에는 스포맥스가 인솔해 온 64명의 ‘팀 코리아’ 외에도 개별적으로 참가한 선수까지 포함해 약 80여 명의 대한민국 선수가 참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참가 인원이자 멕시코나 호주보다도 많은 숫자다.

불과 3년 전만해도 ‘머슬마니아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는 10~1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수준이었으나 순식간에 세계가 바라보는 ’피트니스 강국‘으로 성장했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건강미를 선호하는 추세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스타 등용문으로 인식되는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머슬마니아 한국지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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