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화가' CGV 용산 영등포 극장 전시 오픈, 비하인드 컷부터 의상 전시까지
- 입력 2015. 11.20. 14:35:25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영화 '도리화가' 전시가 열렸다.
CGV 용산과 CGV 영등포에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영화사담담 어바웃필름 제작)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는 전시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1867년,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도리화가'는 역사 속에 숨겨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뽑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CGV 용산에 오픈된 ''도리화가'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탄생전(展)'과 CGV 영등포에 전시된 스페셜 극장 전시존은 실존인물과 실제장소 및 사건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직접 입은 아름다운 의상이 전시돼 흥미를 더한다.
CGV용산 전시존은 신재효가 제자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과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것으로 알려진 단가 '도리화가'의 손글씨 가사와 조선 최고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 역의 류승룡과 소리를 품은 운명 진채선 역의 배수지의 대형 캐릭터 포스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영화 스틸을 활용, 진채선이 시대의 금기를 넘어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여류소리꾼에 도전한 배수지와 류승룡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틸까지 전시돼 시선을 모은다.
또한 조선 최초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의 현판과 함께 류승룡 배수지가 영화 속에서 실제로 입었던 한복 의상이 전시, 고증을 바탕으로 완성된 두 인물의 아름다운 의상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CGV 영등포 전시존 또한 시대의 금기를 깬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의 코멘트를 비롯해 도리화가, 동리정사, 흥선대원군이 개최했던 판소리 경연 낙성연에 대한 설명이 함께 전시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만들고자 노력한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 시대적 미(美)를 담아낸 아름다운 의상이 담긴 '도리화가' 극장 전시존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