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18명 집단감염, 빨리 발견하면 조기 치료 가능하다?
입력 2015. 11.20. 14:40:38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C형간염 환자가 나왔다.

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인 다나의원을 내원한 환자들 중 18명이 C형간염에 집단으로 감염됐다.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일상 생활에서 전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주요 합병증은 만성간경변, 간암 등이며 합병증 발생 이전에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으면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총 18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양천구 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자 18명은 모두 해당 의료기관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 받은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확인됐고, 이에 보건당국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특정 의료 행위를 통해 감염이 일어났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다나의원이 개설된 2008년 5월 이후 방문한 모든 환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보내고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기사와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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