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프리미어12 후 출국… ML진출 본격화
입력 2015. 11.20. 16:00:36

이대호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호크스)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다음달 출국한다.

그는 정규시즌, 일본 시리즈를 거쳐 프리미어12 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프리미어12가 끝난 뒤 그는 다음달 미국 네슈빌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에 참석한다.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미국 에이전트사인 MVP 스포츠 그룹과 계속해서 이대호 선수에 대한 정보를 교류 중“이라며 ”복수의 구단에서 영입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윈터 미팅 이후에는 내년 진로가 최종 결정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진출을 선언한 직후 프리미어12에 참가해 활약하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9회 역전 결승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대호는 “바쁜 일정에 많이 지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열심히 응원해주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프리미어12 종료 후 행보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리고 밝혔다.

한편 이대호는 오는 2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12 결승전이 끝나면 가족과 휴가를 보낸 후 28일 연탄배달 자선행사를 할 계획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