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씬한 도시락2’ 이원일, 강된장 곁들인 ‘유산균 현미 초밥’ 레시피 공개
- 입력 2015. 11.23. 09:57:22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이원일 셰프가 유산균이 들어간 현미밥을 즐겨 먹는 정준호를 위해 ‘강된장 유산균 현미 초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서는 이원일 셰프가 유산균을 함유한 현미로 만든 초밥에 제철 채소를 올리고 강된장을 찍어 먹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원일 셰프는 먼저 강된장을 만들 때는 “최대한 빡빡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파와 파를 잘게 썰고, 식용유로 볶은 차돌박이와 같이 볶는다. 차돌박이가 아니더라도 갈은 소고기로 대체할 수 있다. 소금을 살짝 넣어 단맛을 좀 더 올리고, 후추를 뿌려 고기 누린내를 잡는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된장을 넣어 볶는다. 이원일 셰프는 “장류는 볶아주게 되면 특유의 군내가 날아가고 단맛도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난다고 덧붙였다. 된장의 짠맛을 중화하는 꿀을 넣고, 냉이와 달래를 넣고 살짝 더 볶으면 강된장이 완성된다. 꿀이 없을 때는 올리고당이나 매실액으로, 향채소가 없을 때는 깻잎으로 대체할 수 있다.
두릅, 참나물, 송이, 냉이, 달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현미밥 위에 올린후, 강된장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플러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