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늘 이병헌 vs B.I.G ‘레드카펫 남남커플룩’, 누가 누구를 에스코트?
- 입력 2015. 11.23. 10:13:3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레드카펫은 시상식의 꽃이지만,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배우들이 대거 불참해 보는 재미가 줄었다. 이 가운데 강하늘-이병헌, 보이그룹 비아이지(B.I.G)의 남남 커플룩이 시선을 끌었다.
비아이지, 이병헌-강하늘
영화 ‘스물’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강하늘과 이병헌은 블랙을 드레스코드로 선택했다. 그러나 이병헌 감독은 캐주얼하게, 강하늘은 완벽하게 격식을 갖춘 포멀로 서로 다른 취향을 드러냈다.
이병헌 감독은 팬츠와 스웨터를 톤온톤 그레이로 맞추고 블랙 롱재킷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레드카펫과는 어울리지 않은 데일리룩으로 등장했다. 반면 강하늘은 블랙 턱시도 슈트에 보타이까지 갖춰 배우다운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비아이지는 블랙 앤 화이트를 드레스코드로 몸에 꼭맞는 슬림한 정장차림으로 한눈에도 아이돌임을 알 수 있는 스타일로 등장했다. 블랙 카라의 화이트 재킷과 블랙 보타이, 블랙 재킷과 화이트셔츠 등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대비가 시선을 끌었다.
비아이지는 한눈에도 아이돌 보이그룹임을, 강하늘과 이병헌은 한눈에도 배우와 감독의 조합임을 알 수 있는 직업적 특수성이 반영된 스타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