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미, 없던 러블리함도 만들어 준 ‘핑크 헤어’ 스타일링
입력 2015. 11.23. 15:06:56

거미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가 거미로 밝혀진 가운데, 거미의 톡톡 튀는 헤어 스타일이 시선을 끌었다.

거미 스스로가 밝혔던 것처럼 그간 다소 센 인상으로 무대 위에 서 왔던 거미는 이날만큼은 핑크 브릿지와 웨이브를 넣은 헤어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들어냈다. 거미는 먼저 보랏빛이 살짝 섞인 와인 브라운 컬러를 전체 염색해 센 느낌을 부드럽게 중화했다. 여기에 모발 중간부터 핑크색 브릿지를 넣어 펑키하면서도 귀엽게 연출했다.

머리를 시크하게 펴지 않고 S자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움을 부각했다. 모발 끝을 가볍게 연출해 무겁고 원숙했던 느낌을 덜어냈다.

걸그룹 못지 않게 러블리한 헤어 스타일은 소녀스러운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렸다. 거미는 음영을 강하게 넣거나 아이라인을 길게 빼 그리지 않고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정도로만 아이라인을 그렸다. 립 라인이 뚜렷하면 노숙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술선도 흐릿하게 연출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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