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스쿠니 신사서 폭발음…경찰 테러 가능성 수사 중
입력 2015. 11.23. 16:08:01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폭발음과 화재가 발생해 경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도쿄 소방청에 의하면 23일 오전 10시께 야스쿠니 신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폭발 소리가 들린 신사 남측 공중 화장실 천장과 내벽이 일부 불에 탔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추수 감사 행사인 ‘니이나메사이’가 열려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사를 노린 테러 행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폭발음이 들린 뒤에도 제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000여 명이 합사돼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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