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조로증, 특별한 치료법 없어... 노화현상 막을 방법도 없어
입력 2015. 11.24. 08:52:44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소아조로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소아조로증은 정상인보다 몇 십년은 일찍 늙어 조기 노화를 보이는 것으로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소아조로증은 선천적 장애 중 하나로 제1염색체에 존재하는 LMNA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는 상염색체 우성유전질환. 빈도가 수백만 명에 1명꼴인 매우 드문 병이다.

소아조로증은 초기 유아기에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9~24개월이 되면 심각한 성장 지연을 보이기 시작하여 키가 작고,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발육지연현상이 나타난다.

머리에 비해 얼굴이 매우 작고 턱이 발달하지 않아 치아가 제자리에서 나지 못해 비뚤게 자라며 비정상적으로 눈이 튀어 나오고 코가 작으며 입 주위 피부가 푸른색을 띈다.

소아조로증은 2살이 되면 머리카락과 눈썹, 속눈썹이 사라지며 머리카락은 얇고 부드러워진다. 노인과 유사한 변화를 특징으로 나타내며 성적 성숙이 되지 않는다. 단지 외형적으로 노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뼈와 장기의 노화도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까지 노화현상을 막을 방법은 없으며 생명 연장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이차적 합병증을 막기 위해 소량의 아스피린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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