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최희에 돌직구 발언 “손아섭 마음 이용한 것 아니냐”
입력 2015. 11.24. 09:35:48

최희-손아섭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4일 손아섭(27‧롯데)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 통보에 앞서 과거 그가 이상형으로 꼽은 최희 아나운서 관련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케이블TV Y-STAR ‘식신로드’에서 야구선수 이대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최희는 이대호가 한국을 무대로 뛰던 시절을 회상하며 “카리스마가 있어 말 붙이기 어려운 선수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당시 나와 손아섭 선수를 엮어서 놀렸다”고 말하자 이대호는 “놀린 게 아니다”라며 “진짜로 손아섭이 뭐했는지 다 알고 있지 않았느냐”고 말해 최희를 당황케 했다.

그는 또 “손아섭에게 살짝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용한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최희는 “(손아섭이)그때 당시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대스타”라며 “연락이 안 온다”고 털어놨다.

그녀의 말에 이대호는 “후회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롯데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손아섭의 포스팅 결과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4일 전달받게 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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