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희경 장윤주 박승희 ‘모델 세대별 가죽팬츠 연출법’, 터프맴-시크와이프-히피걸
- 입력 2015. 11.24. 09:50:1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데님팬츠와 함께 가죽팬츠가 사계절 아이템 목록에 올랐지만 스타일링이 쉽지만은 않다.
진희경, 장윤주, 박승희
스키니는 기본이고 배기 피트와 와이드 피트까지 실루엣도 다양해지고 있는 가죽팬츠 중 입문자라면 스키니 피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체형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스키니 피트는 다리에 긴장감을 줘 탄탄하고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재가 주는 중압감에 짓눌리지 말고 일반 스키니 팬츠처럼 쉽게 생각해야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다.
진희경은 가죽팬츠에 에나멜 소재의 몸판이 시선을 끄는 블루종으로 가죽의 터프한 멋을 한껏 살려 50세를 앞둔 나이가 무색한 세대초월 스타일을 완성했다.
장윤주는 가죽팬츠에 그레이 롱스웨터를 입고 네이비 코트를 걸쳐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플랫슈즈를 신어 가죽팬츠를 데일리룩으로 소화하는 세련된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박승희는 그린과 블랙이 뒤엉킨 실크 원피스에 와이드밸트까지 매 히피 느낌으로 가죽팬츠를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늘어뜨린 커다란 퀼팅 바디크로스백과 긴 생머리로 히피 감성이 충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들은 모델답지 않게 가죽팬츠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가죽팬츠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쉬운 스타일링 지침서가 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