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30대’ vs 김유정 ‘10대’ 로맨틱한 순간 ‘궁극의 펌 헤어’
입력 2015. 11.24. 11:09:1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트레이트로 쫙 핀 헤어스타일 대신 어딘지 부스스하고 머릿결이 살짝 상한 듯한 내추럴 펌 헤어가 유행 궤도에 올랐다.

tvN 드라마 ‘풍선껌’에서 로맨틱한 히피 패션의 정석을 보이고 있는 정려원은 물론 여성스럽게 물오르고 있는 아역배우 김유정까지 가슴 아래까지 길게 흐트러지는 펌 헤어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러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은 가르마도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 참빗을 이용해 가운데를 갈라놓은 듯한 가르마 대신 본연의 가르마 그대로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도록 하고 조금은 과장스럽게 광대부터 웨이브를 가미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정려원과 김유정처럼 소매를 덮을 정도로 길게 늘어진 크림색 풀오버나 오버사이즈 롱카디건, 흐느적거리는 스웨트셔츠를 매치한다면 나이 불문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히피 패션을 완성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tvN 홈페이지,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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