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하영 vs 이성경 vs 재경, 리멤버! 대세 네일 '네거티브 스페이스'
- 입력 2015. 11.24. 14:24:32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손톱에 빈 공간을 남겨두는 ‘네거티브 네일’이 올 FW에 이어 내년 SS 시즌에도 대세 네일 트렌드로 유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성경, '에이핑크' 오하영, '레인보우' 재경
에이핑크 오하영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전 프렌치 스타일로 연출한 네거티브 네일을 한 손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달콤한 마카롱이 떠오르는 파스텔 컬러를 손끝마다 다른 색으로 칠해 귀엽게 연출했다.
이성경은 2016 SS 스티브J&요니P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손톱 윗 부분을 남기는 디자인으로 네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맑은 빨강색이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쇼의 네일 디렉터로 나섰던 ‘유니스텔라’의 박은경 대표는 “스티브J&요니P 패션쇼는 무엇보다 자유롭고 독특함을 추구한다”며 “이번 쇼에서는 위트 있는 패션 디테일과 함께 밝고 젊은 'Naughty Princess(짖궂은 공주)'같은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그는 레드 외에도 비비드한 블루나 옐로 컬러로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유니스텔라 제공, 에이핑크 페이스북, 재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