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을 뚫는 남자’ 고창석 “이런 몰골로 인터뷰를 하게 돼서…”
- 입력 2015. 11.24. 15:53:0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고창석이 형무소장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유연석, 이지훈,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고창석은 1인 4역을 세 시즌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일단 이런 모습으로 인터뷰를 하게 돼서, 말만 배우가 소중하다고 하지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흔히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았다. 관객들하고 눈을 마주치는 게 좋았다”라며 “다른 뮤지컬은 너무 멋있어서 가슴을 누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공연은 그런 멋있음이 아니라 소탈한 느낌이 하면 할수록 재밌어서 하게 된다. 제가 제일 신경쓰는 역할은 듀블이나 형무소장은 분장이 반 이상을 책임인다. 저는 중간의 경찰 역을 좋아하고 신경을 많이 쓴다. 경찰은 관객들과 눈을 더 많이 마주친다. 관객들과 노는 느낌으로 준비를 했었다”고 전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