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는 남자’ 배다해 “민낯 공연? 캐릭터 감정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입력 2015. 11.24. 16:10:0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배다해가 캐릭터 연기의 초점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유연석, 이지훈,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배다해는 민낯으로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화장을 화려하게 하지 않다보니 무대에서도 이사벨로서 감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초점을 맞추는 연기에 대해 “이사벨을 하면서 제가 많이 집중하는 부분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배우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보다 감성 소비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깊숙이 들어가야 더 많이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그동안 경험해왔던 아픈 부분을 꺼내서 많이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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