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vs 이동휘 vs 샤이니 키 남자 ‘터틀넥 풀오버’ 신의 한 수일 때
입력 2015. 11.24. 16:11:32

유승호 이동휘 샤이니 키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90년대 복고의 메가급 유행과 함께 목을 완전히 감싼 터틀넥 풀오버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바야흐로 학창시절 교복에 받쳐 입던 터틀넥 풀오버를 그대로 꺼내 입어도 쿨한 스타일이라 칭해질 수 있는 시기이다.

유승호를 비롯해 ‘응답하라 1988’로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동휘, 지드래곤을 잇는 패셔니스타 꿈나무 샤이니 키까지 터틀넥 풀오버를 적극 활용했다. 어느 때보다 복고적으로 연출하는 것이 그들이 터틀넥 풀오버를 쿨하게 소화하는 방법이다.

유승호는 커다란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터틀넥 풀오버를 빈티지한 카키빛 체크무늬 셔츠, 스웨이드 숏 재킷에 받쳐 입어 지나치게 가벼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프린팅으로 재미적 요소를 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동휘의 경우 블랙 터틀넥 풀오버에 대조적인 색상인 쨍한 레드 트렌치코트와 캡모자를 더하는 용기를 보였다. 여기에 생지 스트레이트 진을 매치하고 적당히 길이감이 있는 골드 네크리스로 펑키함과 단정함이 공존하는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한편 키는 손가락이 나오는 소매 끝 디테일이 살아있는 블랙 터틀넥 풀오버 위에 반짝이는 카키빛 보머재킷을 연출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트리트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즌 목을 쿨하게 감싸고 싶다면 지나치게 제한적인 컬러 아이템 활용 보다 조금은 과감한 패턴이나 컬러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이 작은 팁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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