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을 뚫는 남자’ 이지훈 “1막 듀티율, 움츠린 상태로 연기 집가면 어깨 아파”
- 입력 2015. 11.24. 16:16:44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이지훈이 듀티율을 연기하는 중점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유연석, 이지훈,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듀티율 역을 맡은 이지훈은 1막의 듀티율과 2막의 듀티율에 대해 “초반에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이번에 듀티율은 키도 크고 멋있게 보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그런 모습에서 얼마나 듀티율스러운 모습이 나올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훈은 “1막에서는 듀티율에 가까운 모습을 위해 수염도 밀고 머리도 지저분하게 하고 나온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2막에 슈트를 입는다. 그런 변화가 잘 보이게끔 하기 위해 1막의 망가짐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습이라든지 태도라든지 시선들을 집중을 많이 했다. 집에 가면 왜 어깨가 아픈가 했더니 어깨를 움츠린 상태에서 공연을 해서 그런 것 같다. 내적인 그런 것들이 변화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듀티율을 연기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씩 하면서 듀티율의 모습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