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는 남자’ 정인지 “공무원들 감칠맛을 ‘톡톡’ 살려주는 역할”
입력 2015. 11.24. 16:22:21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정인지가 뮤지컬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유연석, 이지훈,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공무원 M 역을 맡은 정인지는 ‘벽을 뚫는 남자’에서 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해 “분위기를 띄운다. 분위기가 정적이면 동적으로 풀어주는 역할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MSG처럼 감칠맛을 ‘톡톡’ 살려주는 것이 저희 역할이다. 좋은 재료, 음식들 사이에서 빈 맛을 채워주는 쇠고기 다시다 같은 게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회까지 그 맛이 떨어지지 않게끔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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