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는 남자’ 임철형 감독 “유연석 2~3달 전부터 연습, 호감일 수밖에”
입력 2015. 11.24. 16:44:2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임철형 감독이 유연석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유연석, 이지훈,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임철형 감독은 듀티율 역을 맡은 유연석의 느낌에 대해 “직관이나 성향같이 그 배우를 바라봤을 때 느낌이 중요하다. 유연석이 주는 느낌은 ‘자체’로 보였다”라며 “대화에서 느꼈다. 듀티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살아온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배우가 듀티율을 표현할 수 있는 건 솔직함. 이런 것이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저에게 주는 느낌은 좀 더 사실적인 느낌을 받고 싶었다. 저를 만나기 전에 2~3달 전부터 연습을 충분히 해서 노래에 대한 느낌도 저와 얘기를 했다. 그런 부분이 호감적일 수 밖에 없었다”라며 “인지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투자를 해줄 수 있느냐였는데 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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