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vs ‘풍선껌’ 정려원 긴 소매에 빠져야 뜬다?
입력 2015. 11.24. 17:34:4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길게 늘어져 손을 완전히 덮을 정도의 소매 길이가 어느 때보다 쿨한 실루엣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허리선은 잘록하게 잡아주더라도 소매만큼은 헝클어진 아이템을 착용한 여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tvN ‘풍선껌’에서 히피 패션의 정석을 보이고 있는 정려원과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입체적인 보디라인 장점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는 유인영까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긴 소매 아이템을 즐기는 모습이다.



정려원은 네크라인을 따라 자잘한 아일렛 장식이 가미된 크림색 실크 블라우스에 허리를 조이는 U네크라인 점프슈트를 매치해 흑백영화에 나올 법한 복고적인 분위기를 완성하거나 늘어진 시멘트색 터틀넥 풀오버와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플리츠스커트를 로퍼와 연출하는 등 긴 소매 톱을 다양하게 레이어드하는 편이다.

이에 반해 유인영은 블랙 터틀넥 미니원피스라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하나로 룩을 완성한다. 소매가 길게 늘어지고 황금색 단추가 규칙적으로 달린 스웨터를 얇은 타이즈와 자로 잰듯 반듯한 뱅헤어스타일에 더해 그녀의 배우 인생 중 가장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매가 코트 밖으로 나올 만큼 길게 늘어졌는지가 올 겨울 패션 지수를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됐는지를 대변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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