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왕’ 구자욱, 두산 유희관 인정한 미모 ‘눈 호강’
- 입력 2015. 11.24. 17:54:0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구자욱(삼성 라이온즈·22)이 KBO리그 신인왕에 뽑힌 가운데 그의 뛰어난 외모가 새삼 화제다.
구자욱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에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두산베어스 선수 유희관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두산베어스 선수 유희관은 "KBO리그 선수들 중 잘생긴 선수 랭킹을 꼽아달라"는 말 "1위는 이대형 선수고, 그 다음은 구자욱과 박건우”라고 답했다.
이에 허구연은 "내가 정수빈을 좋아하니까 질투한다"며 정수빈을 꼽지않은 유희관에게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자욱은 24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100표 중 60표를 얻어 34표를 받은 김하성(넥센), 6표의 조무근(kt)을 따돌리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구자욱은 올해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97득점 17도루 출루율 0.417로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타율 부문은 3위, 득점과 출루율은 전체에서 10위에 올랐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