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유근, 천체물리학저널 발표 논문 표절 확인... 박석재 교수 자기표절인가
- 입력 2015. 11.25. 08:54:26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로 확인됐다.
송유근이 지난달 논문을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은 논문을 표절로 판정 내리고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최연소 박사학위 수여 예정자가 된 송유근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1997년에 태어난 송유근은 올해 17세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검정고시를 준비해 2006년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했다. 당시 우리나라 나이로 10살이었다. 이후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천문우주과학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됐고 박사과정에 진학해 내년 2월 졸업할 예정이다.
현재 표절로 확인이 된 논문은 올해 10월 10일 천체물리학저널에 발표한 제1저자 송유근, 교신저자 박석재 박사의 논문으로 2002년 박석재 박사가 쓴 논문과 같다는 의혹이 일었다.
올해 발표된 논문과 박석재 박사의 2002년 논문을 읽어본 물리학자들이 유사성을 언급하며 표절 가능성을 제기했고, 실제로 두 논문을 입수해 비교해 본 결과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더불어 수식까지 80% 이상 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종의 자기표절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