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표절, 박사자격 사라져... "다시 준비하겠다"
입력 2015. 11.25. 10:12:38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로 밝혀지면서 박사학위에 어려움이 생겼다.

표절 논문은 올해 10월 10일 천체물리학저널에 발표한 제1저자 송유근, 교신저자 박석재 박사의 논문으로 2002년 박석재 박사가 쓴 논문과 같다고 밝혀졌다. 인용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 표절로 결론이 지어졌다.

송유근이 속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SCI급 논문을 게재해야 되는데, 이번 논문 표절로 인해 최연소 박사 자격이 충족되지 못하게 됐다. 박사학위 자격이 사라진 셈이다.

이에 박석재 박사는 "송유근이 상심이 크다. 다시 논문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에 태어난 송유근은 올해 17세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검정고시를 준비해 2006년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했다. 당시 우리나라 나이로 10살이었다. 이후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천문우주과학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됐고 박사과정에 진학해 내년 2월 졸업할 예정이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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