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큘라' 김준수 박은석 더블 캐스팅 라인업 확정, 내년 1월 23일 개막
- 입력 2015. 11.25. 10:22:16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내년 1월 개막한다.
지난 9월, 2년 만에 재연 소식을 전한 '드라큘라'(데이빗 스완 연출)는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캐스팅에 돌입했다. 초연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초연 배우의 복귀 여부와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는 김준수(JYJ)가 확정됐다. 초연 때부터 함께한 박은석이 더블 캐스트로 합류해 다시 한 번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는 임혜영이, 드라큘라를 쫓는 반헬싱 역에는 강홍석이 캐스팅됐다.
또 미나의 약혼자 조나단 역에는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진태화가, 미나의 친구로 선과 악의 이중적인 매력을 모두 보여줄 루시 역에는 이예은이 발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해 '드라큘라' 한국 초연에서는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 앤 하이드' 신화를 일궈낸 스태프가 대거 참여해 4중 턴테이블 무대와 고딕적인 무대 예술을 보여주며 웅장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 등이 열연해 인기를 얻었다.
다시 돌아온 '드라큘라'는 내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되며, 내달 9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