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코트 ‘신민아-고준희-서인영 3색 매력’, 펑키 혹은 클래식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5. 11.25. 10:41:33

신민아, '걸스데이' 유라, 채정안, 고준희, 서인영, '나인뮤지스' 경리(왼쪽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모피코트가 동물 학대 논란으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지만, 겨울 한파가 닥치면 패딩코트와 함께 인기 아이템 일순위에 오른다.

모피코트를 입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의 몫이지만, 모피의 마력을 포기할 수 없다면 유행코드를 꼼꼼히 점검해야 20대에 50대 귀부인 소리를 듣는 굴욕을 피할 수 있다.

대세스타로 군림하는 신민아와 고준희는 극단적인 모피 화보로 서로 다른 이미지 차이를 드러냈다.

신민아는 짧고 균일한 퍼와 옅은 블루톤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린 밍크코트로 여성스러움을, 고준희는 옐로 버건디 그린으로 군데군데 염색한 퍼점퍼로 ‘쿨’한 매력을 살렸다.

클래식 밍크의 고급스러움은 좋지만 틀에 박힌 스타일링이 지겹게 느껴지면 '나인뮤지스' 경리처럼 펑키한 멀티컬러 이너웨어를 선택하면 ‘핫’하게 연출할 수 있다.

펑키한 멀티컬러 퍼점퍼는 채정안처럼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또는 고준희처럼 그레이의 민소매 베스트와 와이드팬츠의 드레스업과 워커의 드레스다운을 넘나드는 아이템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패셔니스타로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과감한 펑키가 두렵고 밋밋한 클래식이 지겹다면 짧은 털과 눈에 띄는 모노톤 컬러로 캐주얼한 매력을 강조한 모피코트를 시도해볼 만하다.

서인영은 살짝 핑크톤이 감도는 베이지색, '걸스데이' 유라는 버건디색 모피코트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서인영과 유라 모두 모피에 가죽으로 여밈 부위를 마감한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모피코트지만, 서인영은 끝이 살짝 말린 털을, 유라는 부피감을 살린 삐죽삐죽 솟은 털을 선택했다. 여기에 서인영은 블랙 가죽팬츠와 화이트 상의로 시크하게, 유라는 빨간 쇼츠와 레이스업 앵클부츠에 멀티컬러 크롭트톱을 입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그라치아, 나일론, 쎄씨, 아레나, 피가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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