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이블 2015’, 함께 쓰면 약이 되는 화장품 ‘스크럽+화이트닝 크림’
입력 2015. 11.25. 16:26:29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 W '뷰티바이블 2015-F/W'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원장이 출연해 화장품의 궁합에 대해 설명했다.

김연진 원장은 다른 나라 여성과 우리 나라 여성과의 가장 큰 차이는 화장품 개수라고 밝혔다. 유럽 여성은 화장품을 평균 2~3개를 쓰는 데 비해 우리 나라 여성은 8개를 쓴다는 통계가 있다고 전했다. 김연진 원장은 “중요한 것은 많이 쓰는 것보다 화장품 간의 궁합”이라고 역설했다.

요즘처럼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자주 쓰는 각질제거제와 좋은 궁합은 화이트닝 크림이라고 소개했다. 화이트닝 크림을 단독으로 썼을 때보다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미백 효능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연진 원장은 건성 피부라면 화이트닝 크림을 바른 후 수분팩을 사용해면 수분 흡수율도 높아진다고 전했다.

반면, 각질제거제와 같이 썼을 때 독이 되는 화장품은 안티에이징 크림이라고 밝혔다. 안티에이징 크림에 흔히 들어있는 레티놀 성분이 각질을 녹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질 제거제과 같이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W 화면 캡처, The CW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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