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만 좋아하는 블랙 룩’ 안 되려면? 고아성 vs 박소담 vs 김주원
- 입력 2015. 11.26. 08:39:3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블랙과 네이비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컬러 조합이 이상하게 끌리는 겨울철 칙칙한 아이템을 세련되고 우아하게 소화할 방법이 고민스럽다면 고아성, 박소담, 김주원의 룩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터다.
고아성은 움직임에 따라 반짝임이 있는 새틴 소재의 짙은 감색 롱원피스 안에 블랙 스웨터와 앵클부츠를 매치해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나치게 과장된 실루엣을 잡아주기 위해 얇은 벨트 장식을 더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김주원은 마감이 칼로 잘린 듯이 깔끔하게 처리된 감색 톱과 새까만 잉크 프린팅이 더해진 크림색 9부 스커트를 입어 여성적이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그녀 역시 블랙 앵클 부츠과 클러치를 룩의 마무리로 택했다.
한편 박소담은 보이시한 숏컷 헤어스타일에 걸맞게 쿨한 룩을 연출했는데, 블랙에 가까워 보이는 감색 롱코트 안에 연보라색 터틀넥 풀오버와 진청색 스키니진을 더해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켰다.
블랙과 네이비의 어두운 컬러 아이템에 대한 애정을 버리긴 쉽지 않지만 지나치게 칙칙해 보이는 것이 싫다면 고아성보다는 박소담과 김주원처럼 높은 밝기의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