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기자의 효능, 다이어트 시 ‘피할 것’… 대체 왜?
- 입력 2015. 11.26. 10:38:2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구기자의 효능이 관심을 모은다.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 비타민C, 루틴 등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에 좋은 영향을 준다.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소장에서의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하고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구기자를 고를 때는 색이 붉고 벌레 먹은 것이 없는 것을 고른다. 오미자와 간혹 혼동되기도 하는데 오미자는 구기자에 비해 맑은 붉은색을 나타내며 구기자가 타원형인데 반해 오미자는 동그란 모양이다.
구기자의 여린잎은 밥에 쪄서 먹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어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열매는 생식하며 잎과 열매는 구기차로 마신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