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 장 건강 위한 ‘초간단’ 마사지 방법은?
- 입력 2015. 11.26. 13:02:4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이 화제인 가운데 장 건강 마사지가 관심을 모은다.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장 건강이 위기인 가운데 지난 7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장 건강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날 몸신으로 출연한 지근억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몸속의 장을 직접 자극하는 장 마사지 비법을 공개했다.
먼저 장 마사지는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배를 누르며 시계 방향으로 10회 마사지 한다. 배꼽 주변으로 아픈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 힘을 주며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윗배를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준다. 아랫배는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으로 배를 위로 올리듯 꾹꾹 눌러준다. 배 전체를 골고루 힘주어 꾹꾹 눌러 주며 마사지한다.
지 교수는 “저 같은 경우는 워낙 경직된 장이라 마사지를 했을 때 더 아파지는 과정이 있었다. 그 과정을 참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지속적으로 3개월 정도해서 경직된 장을 풀었어요”라고 말했다.
경직된 장을 마사지해 풀어 주면 장내 유익균이 활성화 되어 장 건강이 좋아진다. 자세에 따라 마사지 부위가 달라지니 장 건강을 위해 수시로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 A 화면 캡처]